황정민 김남길이 퀴어영화(게이영화)의 주인공?
 

사실 알고 보면 유명한 배우들중에 퀴어영화(게이영화)의 주인공이였거나 출연한 경우가 꽤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알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 퀴어영화는 배우들이 아직 유명하지 않을 때 찍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변 친구들한테 유명배우들이 찍은 퀴어영화들을 소개 해 주면 그런영화도 찍었어?
하며 놀라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실제로 황정민 김남길도 지금만큼 유명하지 않을때 그런 퀴어영화의 주인공 이였다.

 

지금은 온 국민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국민배우가 된 황정민.
황정민을 확 뜰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가 2005년 개봉한 '너는내운명' 이라고 생각하는데 불과 3년전인 2002년에 개봉한 '로드무비'를 볼때만 해도 보면서도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누군지도 몰랐고 그냥 왠 처음보는 아저씨배우 라고 생각했다.

지금이야 마냥 푸근하고 좋은아저씨 이미지지만 로드무비에서의 황정민은 나름 터프하고 거친 게이 노숙자??



정찬과황정민 로드무비
▲ 정찬,황정민주연의 로드무비 , 머리도 길고 터프한 황정민씨 모습^^.


 

그리고 김남길
선덕여왕에서 비담으로 더 잘 알려진 김남길, 선덕여왕이후 요즘 대세들만 찍는다는 핸드폰 광고도 접수 하시고 인기고공 행진 중.
그런 그가 찍은 퀴어영화가 2006년에 개봉한 '후회하지 않아'
김남길씨가 비담을 연기하기 위해 10kg을 감량 했다고 하던데..(독해..)
그래서 그런지 '후회하지않아'에서는 지금 김남길의 샤프함이 크게 보이지 않는다.


후회하지않아
▲ 지금보다는 좀더 통통(?)한 모습 , 여기선 부자집 도련님  /  하지만 강렬한 눈빛은 여전


 

주진모쌍화점

주진모 하면 다들 많이 아는 작품이 '쌍화점'
여기엔 벌써 유명배우 주진모 조인성가 출연했고 주진모가 왕을 조인성은 그런 주진모씨 호위무사
하지만 그전에 주진모 신인시절 찍은 한편의 드라마가 있으니

노희경작가의 슬픈유혹
벌써 1999년도 작품이고 주진모씨는 풋풋한 25살에 이 드라마를 찍었다
(주진모씨 첫영화인 댄스댄스 개봉일이 1999년 이라는걸 생각하면 정말 초기)
그리고 김갑수 주진모 두 배우가 주연이라는거!

김갑수주진모

마치 "손만잡고 잘께" 이런 느낌

김갑수주진모키스

 

 

이병헌 주연의 '번지점프를 하다'
이건 꼭 퀴어로 분류하기에는 애매하긴하지만 퀴어적 코드는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2000년도 작품인 '번지점프를 하다'
줄거리는 대략 이병헌씨가 너무나 사랑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이 사고로 죽어버렸다.
그런데 17년후 그녀가 환생했다는걸 알게 됐는데 하필이면 그게 자신이 가르치는 고등학생


이 영화를 보면서 딱 이런문구가 떠오르는..
나는 남자를 사랑하는게 아니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자였을 뿐이야


그나저나 키차이...   나의 그녀는 너무나 크구나..



다음편은 외국편으로 준비 ㅋㅋ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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